작성일 : 10-08-03 15:18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성인 예산은 또 배제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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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과 발달장애성인 예산은 또 배제"부모연대, 2011년 장애아동 복지 예산 확보 촉구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08-02 17:59:21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2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아동의 복지와 발달장애성인을 위한 내년도 복지예산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에이블뉴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아동의 복지와 발달장애성인을 위한 내년도 복지예산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부모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장애인 복지예산은 매년 높은 수준의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내년도 복지예산 규모는 동결도 모자라 삭감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수자에 속하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성인의 문제는 또 다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1년 예산요구안에 따르면 2011년 장애인자녀학비지원 예산은 올해 10억2,100만원에서 9억1,900만원으로 10% 가량 삭감됐다. 또한 중증장애아동수당과 장애아동재활치료,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의 내년도 예산안은 모두 올해 예산으로 동결됐다. 전체 장애아동의 10% 정도에게만 지원되고 있는 활동보조서비스의 전체 대상 인원은 올해보다 5천명 증원된 3만 5천명으로 제한됐다. 부모연대 회원들은 "우리 장애부모들은 내년에도 하루 12시간 이상을 장애아동을 돌보는데 시간을 보내야 하며, 성인이 돼도 복지관을 제외하곤 갈 곳 없는 자녀를 온종일 씨름해야 한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는 고통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울산장애인부모회 정윤호 회장은 "중1인 내 아들은 (복지정책 중) 어느 하나 혜택 받는 게 없다"며 "변화가 없다면, 복지예산을 늘리지 않는다면 우린 이 나라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고 울부짖었다. 이어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복지부에 희망을 걸어보고 싶다"며 "복지부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린다면 아이들을 이곳으로 데려와 장애아동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사는지 보여주고, 정부가 말하는 친서민 정책이 얼마나 '말'뿐인 정책인지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부모연대는 기자회견 도중 보거복지부 측에 전재희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2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아동의 복지와 발달장애성인을 위한 내년도 복지예산을 확보하라며 촉구했다. 부모연대 윤종술 상임대표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발달장애인도 시민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이 피켓을 들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